라 사르트 서킷(Circuit de la Sarthe)의 뮬산 스트레이트(Mulsanne Straight)와 두 시케인은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밤이 찾아오면, 이 곳은 모든 운전자들에게 진정한 도전의 장이 됩니다.
르망 24시의 트로피는 단순한 상이 아닌 경외의 상징으로, 레이싱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길 수 있는 영예를 우승자들에게 부여합니다. 롤렉스는 모터 스포츠 역사상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내구 레이스인 이 대회의 주요 파트너입니다.
모든 팀의 목표는 24시간 동안 가장 먼 거리를 주행하는 것입니다. 1923년 시작된 르망 24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내구 레이스입니다.
스피드를 중시하는 대회의 우승자를 포함한 모든 챔피언은 언젠가 이 전설적인 레이스에 도전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르망 24시는 자동차의 성능은 물론이고 드라이버의 육체적, 정신적 능력까지 극한으로 테스트하는 혹독한 테스트입니다.
모터 스포츠의 선구적인 인물인 재키 스튜어트 경(Sir Jackie Stewart)은 1965년 르망 24시에 출전했습니다. 할리우드의 전설 폴 뉴먼(Paul Newman) 역시 도전에 나섰고, 1979년 단 한 번의 출전에서 이 베테랑 드라이버는 종합 2위, 클래스 1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특별한 스포츠 대회는 자동차 업계의 기술 개발 및 성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1923년, 2명의 드라이버가 한 팀을 이룬 33개의 팀이 최초의 르망 24시 레이스에 참가했습니다. 현재는 매년 6월이 되면 하이퍼카, LMP2, LMGT3의 3개 카테고리로 구성된 60개 이상의 차량과 교대로 운전대를 잡는 3명의 드라이버가 라 사르트 서킷에서 경쟁을 펼칩니다. 이 대회는 대규모 제조업체 및 개인 팀들이 기술적 전문성을 선보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롤렉스는 2001년부터 르망 24시의 독점 주요 파트너이자 공식 타임피스로 활약해 왔습니다.
르망에서는 레이스를 완료하는 것 자체로 멋진 일이지만, 언제나 저의 목표는 우승입니다.
르망 24시에서 9번의 우승을 거둔 톰 크리스텐센(Tom Kristensen)은 이 레이스의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드라이버로 손꼽힙니다.
덴마크 출신의 드라이버인 그는 자동차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도 1997년 최초로 출전하여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계속해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르망 24시를 압도했던 그는 이후 2008년과 2013년에도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크리스텐센은 18번 출전 중에서 15차례나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그의 활약으로는 2013년 FIA 세계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 타이틀과 세브링 12시에서도 6회 우승 등이 있습니다.
크리스텐센은 2010년부터 롤렉스 테스티모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효율성은 모터 스포츠의 미래에서 예상되는 또 다른 주요 도전 과제입니다. 제조업체에서는 내구 레이스를 하나의 기회로 삼아 혁신적인 해결 방안을 테스트합니다. 2022년부터 르망 24시와 FIA 세계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WEC)은 완벽히 인증을 받은, 지속 가능한 바이오 연료를 채택했습니다.
르망 24시를 프랑스 자동차 협회(Automobile Club de l'Ouest, ACO)는 레이스 투 2030(Race to 2030) 프로그램을 통해 추진하는 미션 H4 프로젝트로 2030년까지 탄소 중립성을 달성하고자 합니다. 협회의 목표는 2028년까지 르망에서 수소 전기 동력 프로토타입을 위한 경쟁 부문을 도입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