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리스텐센
미스터 르망
역대 최고의 내구 레이싱 선수로 여겨지는 톰 크리스텐센(Tom Kristensen)은 모터 스포츠 역사에 결코 지워지지 않을 기록을 남긴 인물입니다.
르망 24시를 경험하면서 24시간 동안 드라이버와 팀이 이뤄낸 것들을 더욱 존경하게 됐습니다. 결국 이 레이스가 계기가 되어 롤렉스 패밀리에 합류하게 된 만큼, 르망은 저에게 편안한 고향처럼 느껴져요.
톰 크리스텐센
내구 레이스의 전설
“미스터 르망(Mr Le Mans)”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톰 크리스텐센의 커리어는 르망 24시(24 Hours of Le Mans) 9승이라는 기록으로 더욱 돋보입니다.
카트 운전을 즐겼던 어린 소년이 내구 레이스의 아이콘이 되기까지, 그는 놀라운 업적들을 세우고 탁월함을 추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트랙 밖에서는 모터 스포츠라는 종목을 알리고 젊은 드라이버들을 멘토링하며 계속해서 전 세계 레이싱 커뮤니티에 영감과 영향력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내구 레이스에 통달한 거장
톰 크리스텐센은 카트 레이싱으로 레이싱계에 입문해 이후 싱글 시터와 투어링 카 분야에 진출했습니다.
곧 뛰어난 재능과 노력으로 두각을 드러낸 그는 1997년 르망 24시에서 첫 주요 대회 우승을 거두며 레이싱 대회 데뷔와 동시에 요에스트 레이싱(Joest Racing) 팀에 승리를 안겨주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톰 크리스텐센은 내구 레이스 드라이버로서 특출한 커리어를 쌓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톰 크리스텐센은 2000년부터 2005년까지 6년 연속 우승을 포함한 르망 24시 종합 우승 통산 9승이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세웠으며, 라 사르트 서킷(Circuit de la Sarthe)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비범한 기술 및 인내심으로 “미스터 르망”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르망 24시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둔 것 외에도, 세브링 12시(12 Hours of Sebring) 6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2013년에는 FIA 세계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FIA World Endurance Championship)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했습니다.
톰 크리스텐센은 2010년부터 롤렉스와의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의 여정은 성실함과 의지 그리고 탁월함에 대한 끊임없는 추구를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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