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잔디 위에 피어난 영광

전통을 위한 혁신

전설적인 토너먼트. 현대의 최전선을 이끄는 상징적인 무대. 변치 않는 전통.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테니스 대회인 윔블던은 1877년 이래로 시대를 초월한 전통과 선구적 기술이라는 고유한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전통과 혁신의 특별한 조화를 실현해 왔습니다. 테니스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윔블던은 매년 여름, 위대한 챔피언들과 함께 전 세계 관중의 심장을 뛰게 만듭니다.

윔블던 챔피언십(Championships, Wimbledon)은 처음 대회가 시작되었던 1877년 그때처럼, 여전히 잔디 코트에서 경기가 펼쳐집니다.

볼 보이
카를로스 알카라스 2024년에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던 센터 코트 그 전경에 보이는 볼보이.

전 세계 테니스의 요람

상징적인 장소인 이곳에서는 잔디 코트가 매일 정확히 8밀리미터로 다듬어지고, 순백의 유니폼이 그 위를 수놓습니다. 해마다 윔블던은 시대를 초월한 전통을 이어갑니다. 이 코트 위에서는 수많은 거장들이 격돌했고, 모든 경기와 침묵, 잔디 풀잎 하나하나에 이야기가 깃들어 있습니다. 이는 잔디에서 열리는 유일한 그랜드 슬램( Grand Slam®) 토너먼트의 서사이자, 롤렉스가 1978년부터 윔블던의 공식 타임피스로 함께 써내려온 이야기입니다.

센터 코트

단호하게 미래를 향해 나아가다

전통을 지키는 수호자인 윔블던은 그 어느 때보다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고 있습니다. 현대적으로 재정비된 경기장, 첨단 기술이 선사하는 몰입형 경험, 혁신적인 라인콜 자동화 시스템까지, 윔블던의 잔디 위에서 펼쳐지는 모든 랠리, 모든 포인트, 모든 승리는 내일의 테니스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로저 페더러
로저 페더러는 2009년 남자 단식 타이틀과 6번째 윔블던 크라운, 15번째 그랜드 슬램® 타이틀 등 놀라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자세히 보기

이 토너먼트는 영원히 변치 않고, 언제나 특별할 거예요.. 그 어떤 선수보다도 위대한 존재죠.

로저 페더러

영국 정원에서의 승부

윔블던의 결승전은 테니스의 역사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대회의 승자 만큼이나 우리는 센터 코트에서 테니스의 가치를 보여준 짜릿한 순간들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로드 레이버(Rod Laver)와 존 뉴컴(John Newcombe), 비욘 보리(Björn Borg)와 존 매켄로(John McEnroe), 크리스 에버트(Chris Evert)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Martina Navratilova), 로저 페더러(Roger Federer)와 라파엘 나달(Rafael Nadal)을 포함한 수많은 선수들 간의 긴장감 넘치는 만남을 회상합니다. 이들의 경기는 수십 년 동안 윔블던의 전설을 만들어 나갔으며, 롤렉스는 이 모든 순간을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했습니다.

크리스 에버트
카를로스 알카라스

윔블던의 챔피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