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크 케르버
인내와 투지의 정수
전직 세계 랭킹 1위 테니스 선수 안젤리크 케르버(Angelique Kerber)는 예측과 스피드, 힘을 기반으로 한 플레이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시계를 볼 때마다 이 시계를 언제, 어떻게 갖게 되었는지 그리고 지금까지 어떤 것들을 이뤘는지가 떠오릅니다. 다시 코트에 오르고 노력할 의욕이 샘솟죠.
안젤리크 케르버
어떤 코트에서도 능숙하게
은퇴한 독일 테니스 선수 안젤리크 케르버는 그랜드 슬램(Grand Slam®) 단식 타이틀을 3차례 차지했으며, 다양한 코트에서 뛰어난 기량을 뽐내는 다재다능함을 자랑했습니다.
2016년, 커리어의 정점을 찍다
안젤리크 케르버는 독일에서 처음 테니스를 시작해 어린 나이부터 기술을 갈고닦았습니다.
2003년 프로로 전향한 그녀는 여자테니스연맹(WTA) 랭킹에서 꾸준히 순위를 올려갔고, 2011년 US 오픈(US Open) 준결승에 진출하며 커리어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그녀의 오랜 헌신은 2016년 결실을 맺었습니다. 호주 오픈(Australian Open)에서 개인 통산 첫 그랜드 슬램® 단식 타이틀을 거머쥐고 같은 해 말 US 오픈 챔피언 자리에 오르며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28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역대 최고령 세계 랭킹 1위 선수가 되었습니다.
안젤리크 케르버는 2018년 윔블던 챔피언십(The Championships, Wimbledon) 우승으로 2개의 서로 다른 코트에서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석권하며 당대 가장 다재다능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그 어떤 WTA 선수보다 많은 경기에서 우승하고 7년 중 6년 동안 WTA 랭킹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일관성의 정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선수 활동 중 총 14개의 단식 타이틀을 획득하며 투지와 굳은 의지만 있다면 한 분야의 정상에 오를 수 있음을 입증해 보인 그녀는 세계 곳곳의 어린 선수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
안젤리크 케르버는 2017년부터 롤렉스 테스티모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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