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Dweller
동시에 2개의 시간대를 표시할 수 있고 사로스 연간 캘린더와 링 코멘드 시스템을 갖춘 스카이-드웰러는 전 세계를 누비는 이들에게 빠질 수 없는 세련된 동반자입니다.
전 세계를 누비는 여행자들 위한 스카이-드웰러는 중앙 시계 바늘로 표시되는 현지 시간과 동시에 세컨드 타임존의 시간을 표시합니다.
참조 시각이라고도 불리는 세컨드 타임존은 24시간 눈금이 새겨진 회전 디스크 위에 가독성이 뛰어난 레드 컬러 실루엣의 작은 삼각형 표식을 통해 표시됩니다. 이 모델의 시그니처 요소인 오프 센터 디스크에서는 낮과 밤 시간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만큼, 지구 반대편으로 여행하는 이들에게는 귀중한 자산으로 손꼽힙니다.
스카이-드웰러를 위해 롤렉스에서 특별히 디자인한 특허받은 사로스(Saros) 연간 캘린더는 이 모델의 정체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입니다.
이 캘린더는 30일과 31일이 있는 달을 자동으로 인식합니다. 따라서 2월에서 3월로 넘어갈 때 한 번만 수동으로 날짜를 조정하면 됩니다.
이 독창적인 시스템은 지극히 단순한 구조와 월의 발생 주기를 그대로 따르는 독창적인 디스플레이 원리를 사용합니다.
현재 월을 확인하는 방식은 특히나 직관적인데, 다이얼 가장자리를 따라 아워 마커를 강조하는 12개의 창 중 하나에 레드 컬러로 표시됩니다. 1월은 1시 방향에, 2월은 2시 방향에 표시되는 방식입니다.
워치메이킹의 혁신으로 손꼽히는 이 구조는 순간적으로 날짜가 바뀌는 롤렉스 캘린더에 두 개의 기어비와 네 개의 기어휠만 더하여 완성되었습니다. 이같은 기본 구조는 사로스 연간 캘린더에 탁월한 신뢰성을 부여합니다.
날짜 변경은 현지 시간과 연동하여 자정에 즉각적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3시 방향 표시창의 날짜와 현재 월은 항상 착용자의 위치와 동기화됩니다.
롤렉스만의 시그니처 요소 중 하나인 플루티드 베젤은 귀금속으로만 제작됩니다. 스카이-드웰러의 이 미학적 요소는 링 코멘드 시스템 덕분에 기능적인 부분도 담당합니다.
롤렉스가 개발하여 특허받은 링 코멘드 시스템은 회전 베젤, 와인딩 크라운, 무브먼트 사이의 상호작용을 이뤄내는 혁신적인 메커니즘입니다. 이는 스카이-드웰러의 다양한 기능을 간편하고, 빠르고, 안전하게 선택하여 와인딩 크라운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쉽게 다룰 수 있도록 측면을 강조한 플루티드 베젤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설정하고 싶은 표시 기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노치는 날짜와 월을 조정하고, 두 번째 노치는 현지 시간을, 세 번째 노치로는 참조 시각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크라운에서 여러 설정 위치를 활용하거나 코렉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시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링 코멘드 시스템의 베젤에서는 100미터(330피트)까지 방수를 보장하는 우아하고도 견고한 오이스터 케이스의 방수 기능을 저하시키지 않고도 다른 메커니즘과 상호 작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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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공개된 칼리버 9002는 특히 정확도, 자율성, 사용의 편리함, 신뢰도 면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는 셀프-와인딩 무브먼트로, 스카이-드웰러에 동력을 제공합니다. 롤렉스가 디자인한 가장 복잡한 무브먼트 중 하나이자 2012년 출시 이후 이 모델에 장착되었던 칼리버 9001에서 파생되었습니다.
롤렉스의 워치메이킹 기술이 고스란히 담긴 칼리버 9002에 탑재된 특허받은 크로너지(Chronergy) 이스케이프먼트는높은 에너지 효율과 자기장에 대한 뛰어난 저항력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또한 칼리버 9002는 자기장에 반응하지 않는 합금을 사용해 롤렉스에서 제작한 블루 파라크롬 헤어스프링을 장착하고 있어 온도 변화에 노출되었을 때도 매우 안정적입니다.
오실레이터는 충격 저항성을 높인, 롤렉스가 개발하고 특허를 받은 고성능 파라플렉스(Paraflex) 충격흡수장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시계에 가해지는 일상적인 충격을 견딜 수 있는 무브먼트의 저항력을 보장합니다.
최상급 크로노미터 인증을 획득한 오이스터 퍼페츄얼 스카이-드웰러는 약 7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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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마라이트(Chromalight) 디스플레이를 갖춘 스카이-드웰러의 다이얼은 빛의 양에 상관없이 어디서나 최적의 가독성을 선사합니다. 아워 마커와 시계 바늘에는 야광 물질이 적용되어 낮 동안에는 눈부신 화이트 컬러를 선사하고, 어두운 밤에는 강렬한 푸른 빛을 발산합니다.
2008년 도입한 롤렉스 고유의 크로마라이트 디스플레이는 2021년에 최적화되어 푸른 빛이 더 오래 지속됩니다. 야광 물질의 성능은 워치메이킹 분야에서 요구하는 일반적인 기준을 훌쩍 뛰어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