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기록
1960년, 미 해군 중위 돈 월시(Don Walsh)와 자크 피카르(Jacques Piccard)가 태평양 마리아나 해구의 바닥인 10,916m(35,813피트)까지 잠수하며 기록을 세웠습니다.
당시 실험용 롤렉스 시계였던 롤렉스 딥씨 스페셜이 잠수정 트리에스테의 외부에 부착되었습니다. 딥씨 스페셜은 그 어떤 손상도 입지 않고 엄청난 깊이에서 가해지는 극한의 압력을 견뎌냈습니다.
트리에스테와 함께한 역사적인 탐험은 기록 경신을 위한 여정, 그 이상이었습니다. 미션에 성공한 두 해양학자는 대부분의 연구자들이 생명체가 없는 곳으로 여겼 던 심해 세계로 향하는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트리에스테의 미션은 심해를 보호할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중요한 발걸음이었습니다.
영화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월시와 피카르의 뒤를 따른 건 52년 후의 일이었습니다. 2012년 그는 이 잠수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실험용 시계인 롤렉스 딥씨 챌린지를 잠수정의 암에 부착하고 마리아나 해구의 가장 깊은 곳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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