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버튼

젠슨 버튼

모터 스포츠의 아이콘

젠슨 버튼(Jenson Button)은 기술, 일관성,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레이싱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그는 다양한 업적을 달성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차세대 드라이버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으며 트랙 밖에서도 모터 스포츠를 위해 기여하고 있습니다.

젠슨 버튼 인용

레이스에서 우승하면 무척 기분이 좋지만, 세계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것은 차원이 다릅니다. 그 순간의 기분은 영원히 잊지 못하죠. 제가 레이싱을 시작한 이후 모터 스포츠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지켜볼 수 있어 기쁩니다.

젠슨 버튼

카리스마 넘치는 드라이버

영국 출신의 레이싱 선수 젠슨 버튼은 2009 FIA Formula 1® 드라이버스 월드 챔피언십(FIA Formula 1® Drivers’ World Championship)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인정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Formula 1®에서 은퇴한 후에는 내구 레이스로 방향을 바꾸어 여전히 모터 스포츠와 탄탄한 인연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젠슨 버튼 파일럿
젠슨 버튼 트로피

최정상급 선수로 성공을 거두다

카트 레이싱으로 모터 스포츠계에 입문한 젠슨 버튼은 머지않아 주니어 레이싱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냈고, 2000년 윌리엄스(Williams) 팀에 합류하며 Formula 1®에 진출했습니다.

여러 해 동안 적응력과 끈기로 명성을 쌓아 온 그는 이를 기반으로 브라운 GP(Brawn GP) 소속으로 각종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두었고, 맥라렌(McLaren) 소속으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며 최정상급 선수들과 경쟁했습니다. 모터 스포츠계에서 가장 카리스마 있고 실력이 뛰어난 드라이버 중 하나로 손꼽히는 그의 커리어는 인내, 적응력 그리고 순수한 레이싱 실력으로 완성된 것입니다.

젠슨 버튼은 Formula 1® 은퇴 후에도 내구 레이스와 클래식 레이스에서 자신의 역량을 가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르망 24시(24 Hours of Le Mans)와 롤렉스 데이토나 24(Rolex 24 At DAYTONA)에도 수차례 출전했으며, 2024년에는 허츠 팀 조타(Hertz Team Jota) 소속으로 세계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World Endurance Championship)에서 처음으로 풀 시즌을 소화했습니다. 지극히 까다로운 레이스에서 드라이버와 팀의 체력, 더불어 레이싱 카의 속도와 안정성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전환은 그에게 특별한 도전이었습니다. 그가 지닌 집중력, 강인한 정신력, 내구 레이스 기술의 조합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클래식 카를 향한 열정을 지닌 젠슨 버튼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는 최대 규모의 모터 레이스인 굿우드 리바이벌(Goodwood Revival)에 주기적으로 출전하여 1940년대, 1950년대, 1960년대의 정신을 고스란히 되살리는 이 유일한 대회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젠슨 버튼은 2022년부터 롤렉스 테스티모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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