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채드윅
여성을 위해 모터 스포츠계의 장벽을 허문 선구자
제이미 채드윅(Jamie Chadwick)은 특출한 재능과 압박감 속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는 능력을 입증해 보인 동시에 여성들이 모터 레이싱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장벽을 허문 선수입니다.
한계를 뛰어넘다
카트 레이싱으로 입문해 여성 드라이버만 출전이 가능한 W 시리즈(W Series) 챔피언 자리에 3차례나 오르기까지, 그녀는 레이싱계를 변화시키고 남성 위주였던 레이싱 종목에서 여성들을 위한 기회를 만들어갔습니다.
젊은 여성들의 귀감이 되다
영국 레이싱 드라이버 제이미 채드윅은 어린 나이로 모터 스포츠에 입문해 금세 주니어 레이싱 시리즈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2015년 최초의 여자 선수이자 최연소 선수로 브리티시 GT 챔피언십(British GT Championship)에서 우승한 것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커리어를 쌓아나갔습니다. 3년 뒤 그녀는 여성 드라이버로는 최초로 브리티시 F3(British Formula 3®) 레이스에서 우승했습니다. 그리고 여성만 참가 가능한 W 시리즈에서 2019년, 2021년, 2022년 총 3차례나 챔피언에 오르는 역사적인 기록을 달성하며 계속해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갔습니다.
제이미 채드윅은 안드레티 글로벌(Andretti Global) 소속으로 북미 인디카(IndyCar)의 피더 시리즈인 인디 NXT(Indy NXT)에서 두 시즌 동안 활약하며 13년 만에 처음으로 챔피언십에 풀타임으로 참가한 여성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2024년 6월 위스콘신에서 열린 로드 아메리카(Road America)에서 여성으로는 사상 최초로 로드 레이싱 코스에서 폴 포지션과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25년에는 유러피언 르망 시리즈(European Le Mans Series)에 참여하는 IDEC 스포츠 LMP2(IDEC Sport LMP2) 팀으로 스포츠카 레이싱 분야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그녀가 마지막으로 레이싱 카테고리에서 풀 시즌을 소화한 것은 2015년이었습니다.
제이미 채드윅이 2019년부터 윌리엄스 F1(Williams Formula One) 팀의 개발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녀가 엄청난 잠재력을 가졌으며 실력으로 업계의 인정을 받고 있는 드라이버임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레이서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것 외에도, 더 많은 여성들이 모터 스포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는 그녀는 제이미 채드윅 시리즈(Jamie Chadwick Series) 레이스를 포함한 소녀들을 위한 카트 레이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며 보다 포용적인 레이싱계를 만들어가고자 헌신하고 있습니다.
제이미 채드윅은 2022년부터 롤렉스 테스티모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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