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사카리

최고의 테니스 선수가 되기 위한 여정

그리스에서 태어난 마리아 사카리는 테니스 선수로 성공할 수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자 랭킹 50위권에 올랐던 전직 테니스 선수의 딸로서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테니스에 흠뻑 빠졌습니다. 2015년 프로 전향 후 빠르게 WTA 랭킹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기 시작했으며, 2018년 산호세에서 열린 대회에서 처음으로 WTA 투어 결승에 올라 세계 랭킹 20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강력한 서브와 특출한 신체적 능력으로 유명한 그녀는 투어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가진 선수로 거듭났습니다. 그녀는 2021년 그랜드 슬램(Grand Slam®) 대회인 롤랑‑가로스(Roland‑Garros)와 US 오픈(US Open)에서 각각 준결승에 진출하고, 이듬해 세계 랭킹 3위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2021년과 2022년, 그리스인 최초로 시즌의 대미를 장식하는 WTA 파이널(WTA Finals)에 진출했습니다. 마리아 사카리는 WTA 단식 타이틀을 2차례나 거머쥐었으며, 저명한 토너먼트에서 꾸준히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그녀는 세계 랭킹 10위권 선수들을 제치고 수차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훌륭한 스포츠맨십과 강인한 정신력으로 코트 밖에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그녀는 그리스 테니스를 알리는 앰버서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최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개인적으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는 것을 넘어 차세대 선수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줍니다.

마리아 사카리는 2024년부터 롤렉스 테스티모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