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카 소렌스탐

아니카 소렌스탐

전 세계 여성 골퍼들을 위한 길을 닦다

최고의 여자 골퍼로 손꼽히는 아니카 소렌스탐(Annika Sörenstam)은 뛰어난 기술과 한결같은 실력 그리고 골프에 대한 폭넓은 기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니카 소렌스탐

1994년 LPGA 투어에서 롤렉스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되었던 시절이 마치 어제 있었던 일처럼 생생합니다. 저는 그해에 프로로 전향하기로 한 제 결정이 옳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아니카 소렌스탐

아니카 소렌스탐 트로피

독보적인 업적

아니카 소렌스탐은 오랜 시간 프로로 활동하며 메이저 우승 10회,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타이틀 획득 72회라는 눈부신 업적을 쌓았습니다.

스웨덴 출신의 그녀는 지속적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수많은 신기록을 세우고 전설적인 골프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선수로 거듭났습니다.

아니카 소렌스탐

골프계의 전설

고국 스웨덴에서 골프를 처음 시작한 아니카 소렌스탐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빠르게 두각을 드러냈고, 1992년 프로로 전향했습니다.

1995년 U.S. 여자오픈(U.S. Women’s Open)에서 우승하며 개인 통산 첫 메이저 우승을 달성한 것을 계기로 좋은 성적을 이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정확성과 전략적인 플레이로 잘 알려진 그녀는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독보적인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그녀는 2001년 스탠다드 레지스터 핑(Standard Register PING) 토너먼트에서 여자 프로 골퍼 사상 최초로 한 라운드를 59타로 마무리하며 역사를 새로 썼으며, 이듬해에는 한 시즌에 11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약 40년 만에 LPGA 최다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2003년, 그녀는 포인트 기준을 달성해 LPGA 명예의 전당(LPGA Hall of Fame)에 입성했으며,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World Golf Hall of Fame)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녀는 최고의 여자 골프 대항전 솔하임 컵(Solheim Cup)에 8차례 출전해 2000년과 2003년에는 유럽 팀에 승리를 안겨 주었고, 2017년에는 선수를 겸하지 않는 논플레잉 캡틴(non-playing captain)으로 참가했습니다.

2014년에는 아니카 소렌스탐을 기리기 위해 롤렉스 아니카 메이저 어워드(Rolex ANNIKA Major Award)가 창설되었습니다. 이 상은 LPGA 투어 시즌 동안 5개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골퍼에게 수여됩니다.

성공적인 커리어와 겸손한 태도로 전 세계 골프 선수 지망생들의 롤 모델이 된 그녀는 2007년 아니카 재단(ANNIKA Foundation)을 설립하여 전 세계의 젊은 여성들이 골프와 삶을 통해 성장하고, 자신감을 얻어 성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아니카 재단은 주니어, 대학 및 전문가 수준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젊은 세대에 피트니스와 영양을 통한 건강하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 등, 개인 성장의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아니카 소렌스탐은 LPGA 투어에서 롤렉스 올해의 신인(Rolex Rookie of the Year)으로 선정된 1994년부터 롤렉스 테스티모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1995년이 되어서야 대회에서 우승하고 롤렉스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등 선수 생활에 전환점을 맞았어요. 지금도 애용하는 이 시계는 그동안의 노력으로 일구어낸 저의 첫 번째 롤렉스입니다.”

아니카 소렌스탐 크리스탈 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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