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앙 폰세카

주앙 폰세카

브라질의 테니스 신동

테니스계에서 가장 기대되는 신예 중 하나로 떠오른 주앙 폰세카(João Fonseca)는 어린 선수답지 않은 뛰어난 기술로 프로 랭킹에서 빠르게 좋은 성적을 거두며 팬과 전문가들의 이목을 모두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주앙 폰세카

세상을 놀라게 한 신예

18세의 브라질 출신 테니스 영재 주앙 폰세카는 단기간에 세계 랭킹 1위 주니어 선수이자 2023 US 오픈(US Open) 주니어 남자 단식 챔피언에서 ATP 투어(ATP Tour)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선수로 거듭났습니다. 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로 ATP 500 준준결승에 진출했으며, 2006년 이후 출생한 선수 중 최초로 ATP 투어 메인 드로우 경기에서 승리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혜성처럼 등장하다

브라질 출신의 놀라운 신예 주앙 폰세카는 겨우 18살의 나이로 이미 역사를 새롭게 쓰며 앞으로 빛나는 커리어를 쌓아갈 것임을 예고합니다.

2006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난 그는 말 그대로 혜성처럼 등장해 테니스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주니어 시절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2023 US 오픈 주니어 남자 단식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같은 해 호주 오픈(Australian Open) 주니어 남자 복식에서도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2023년 말에는 탁월한 기량을 바탕으로 주니어 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주앙 폰세카의 프로 전향 과정도 주니어 시절의 기록만큼이나 인상적입니다. 2024년 2월, 고국에서 열린 리우 오픈(Rio Open)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Alexander Zverev) 이후 가장 어린 나이로 ATP 500 준준결승에 진출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생애 처음으로 ATP 메인 드로우 경기에서 승리하고, 아서 필스(Arthur Fils)를 이기며 세계 랭킹 50위권 선수를 상대로 첫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주앙 폰세카는 이렇듯 탁월한 성적을 기반으로 프로로 전향했습니다. 공격적인 베이스라인 플레이와 양손 백핸드를 기반으로 하는 파워풀한 경기 운영으로 세계 랭킹에서 빠르게 순위를 올리고 있습니다. 기예르메 테세이라(Guilherme Teixeira) 코치의 지도하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그는 브라질 테니스의 미래일 뿐만 아니라, 국제 무대를 빛낼 스타로 거듭나고 있는 선수입니다.

주앙 폰세카는 2024년부터 롤렉스 테스티모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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