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미켈슨

필 미켈슨

전설적인 왼손잡이 골퍼

필 미켈슨(Phil Mickelson)은 가장 카리스마 있고 성공한 골퍼 중 한 명으로, 그가 쌓아 온 커리어에는 뛰어난 기술과 인내, 골프를 향한 변치 않는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필 미켈슨

저는 가능하다고 믿었지만, 모든 면에서 불가능해 보였던 일이기 때문에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이런 영감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체력이나 기술을 유지하기 위해 조금 더 힘을 들이고, 노력해야 할 수도 있겠지만 결국엔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고, 이 워너메이커 트로피를 들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필 미켈슨

트로피를 든 필 미켈슨

숏게임의 거장

특유의 플레이를 선보이는 좌타 선수로 "왼손잡이"라는 별명을 가진 필 미켈슨은 6개 메이저 우승을 비롯해 PGA 투어(PGA TOUR®) 45승을 기록하며 골프 역사에 이름을 남겼습니다.

그는 최고의 숏게임을 펼치고 압박감 속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는 골퍼로 손꼽힙니다.

검은색 옷을 입은 필 미켈슨

놀라운 성장

필 미켈슨은 대담한 플레이와 매력적인 성격으로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아리조나 주립 대학교에 재학하며 전미 대학 체육 협회(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 NCAA) 챔피언십 개인전 타이틀을 3차례나 차지하는 등, 아마추어로서 탁월한 커리어를 쌓으며 최고의 골퍼가 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1991 투손 오픈(Tucson Open)에서 우승하며 아마추어로 PGA 투어® 토너먼트 챔피언에 등극하는 경이로운 업적을 세웠습니다. 이듬해 프로로 전향한 그는 금세 좋은 성적을 내기 시작했고, 이후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메이저 챔피언십에서 실력을 겨루고 각종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필 미켈슨은 2004년 마스터스(Masters)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커리어의 전환점을 맞았고, 이를 계기로 더 많은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하기 시작했습니다. 2006년과 2010년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Augusta National Golf Club)에서 우승을 추가한 그는 최소 3개의 마스터스 타이틀을 보유한 6명의 골퍼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2021년, 50세의 나이로 예상을 뒤엎고 PGA 챔피언십(PGA Championship)에서 우승한 그는 최고령 메이저 챔피언으로 거듭나며 역대 최고의 골퍼 중 한 명으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그가 선수 생활 내내 쌓은 눈부신 커리어에는 탁월함을 향한 헌신이 담겨 있습니다.

필 미켈슨은 1992년부터 롤렉스 테스티모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필 미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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