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코스 안팎을 아우르는 골프계의 롤 모델
리디아 고(Lydia Ko)는 놀라운 업적을 달성하고, 골프를 향한 변함없는 헌신으로 골프 유망주들에게 귀감이 되는 골프 선수입니다.
에비앙은 제가 17세 때 이곳에서 최초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는 사실을 뛰어넘어 제게 정말 특별한 의미를 지닌 곳입니다.
리디아 고
어린 나이에 이룬 성공
한국에서 태어나고 뉴질랜드에서 자란 프로 골퍼 리디아 고는 어린 나이에 골프 역사상 최고의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선수 중 한 명으로 널리 이름을 알렸습니다.
훌륭한 스포츠맨십과 일관성 있는 경기력으로 잘 알려진 그녀는 남녀 프로 선수를 통틀어 역대 가장 어린 나이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선수입니다. 각종 메이저 타이틀 획득 및 LPGA 투어 우승과 더불어 올림픽에서 메달을 차지하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천부적인 재능
뉴질랜드에서 골프를 처음 시작한 리디아 고는 어린 나이부터 천부적인 재능을 드러냈습니다.
14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프로 대회에서 우승하고 15세에 역대 최연소 LPGA 투어 우승자로 거듭나며 골프 역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2015년 2월에는 불과 17세의 나이로 여자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며 또 한 번 역사를 새롭게 썼으며, 그해 18세의 나이로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The Amundi Evian Championship)에서 우승하여 최연소 메이저 챔피언으로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16년 셰브론 챔피언십(Chevron Championship)에서 또 한 번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22년에는 2번째로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CME Group Tour Championship)에서 우승하고 한 시즌 내내 이어지는 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Race to the CME Globe)에 3번째로 참가하며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재탈환했으며, 2번째 롤렉스 올해의 선수(Rolex Player of the Year) 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불과 몇 주 만에 골프의 고향이라 불리는 세인트 앤드류스(St Andrews)에서 개최된 AIG 여자 오픈(AIG Women’s Open)에서 우승하며 개인 통산 3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그 결과 그녀는 불과 27세라는 역대 최연소 나이로 LPGA 명예의 전당(LPGA Hall of Fame)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동료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는 그녀가 2024년 LPGA 헤더 파 인내상(LPGA Heather Farr Perseverance Award)을 받은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LPGA 투어 선수들의 투표를 통해 수여되는 이 상은 노력과 헌신, 골프를 향한 사랑을 기반으로 끈기와 인내, 선수로서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입니다.
리디아 고는 2014년부터 롤렉스 테스티모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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