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 헨더슨
캐나다 골프계를 이끌다
10년간 여자 골프계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해온 브룩 헨더슨(Brooke Henderson)은 역대 최고의 캐나다 골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메이저 대회에서 경기할 땐 언제나 큰 압박감을 느낍니다. 대회에서의 경기력과 성적이 커리어를 완전히 좌우하기 때문이죠. 실력을 최대로 발휘하면서 완벽하게 플레이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지만, 바로 이 점이 대회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브룩 헨더슨
탁월함을 정의하다
브룩 헨더슨은 LPGA 투어(Ladies Professional Golf Association Tour)에서 무척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캐나다 골프 선수입니다.
강력한 스윙과 독보적인 실력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여자 골프계의 최강자로 군림했습니다. 탁월함을 향한 끝없는 노력은 그녀가 10년 동안이나 최정상급 선수로 우뚝 설 수 있게 해준 원동력입니다.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어린 신예의 등장
온타리오에서 태어난 브룩 헨더슨은 어린 시절부터 골프에 대한 열정을 키웠습니다. 그녀가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데에는 가족의 역할이 컸습니다.
그녀가 선수로 활동하는 내내 아버지가 그녀의 코치를 맡았고, 언니 브리타니(Brittany)는 그녀와 마찬가지로 캐나다에서 골프를 시작해 프로로 전향했던 스타 골퍼였으나 2014년 브룩 헨더슨의 프로 진출 직후 그녀의 캐디가 되기 위해 프로 생활을 그만두었습니다. 금세 LPGA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시작한 그녀는 2016 KPMG 여자 PGA 챔피언십(KPMG Women’s PGA Championship)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이 우승으로 해당 대회 최연소 우승자라는 기록을 세우며 떠오르는 신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습니다. 2022년에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Amundi Evian Championship)에서 2번째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0여 개의 LPGA 타이틀을 보유한 브룩 헨더슨은 주요 프로 투어에서 활동한 역대 캐나다 골퍼 중 가장 훌륭한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코스 밖에서 그녀는 자선 활동에 참여하고, 어린이들에게 골프를 알리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브룩 헨더슨은 2017년부터 롤렉스 테스티모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계속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