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투안 베르니콧
해양 생물을 사랑하는 열정적인 활동가
티투안 베르니콧(Titouan Bernicot)은 코랄 가드너스 이니셔티브를 통해 산호초 복원을 위해 힘쓰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출신의 해양 보호 활동가입니다.
저희 모두가 해양 생물학자인 건 아니지만, 다들 바닷속에서 수천 시간을 보냈습니다. 많은 것들을 보고, 자세히 관찰하고, 새롭게 배웠죠.
티투안 베르니콧
바다를 지키는 힘
티투안 베르니콧은 해양 보호를 위해 열정을 발휘하는 활동가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산호초를 보호하는 데 주력합니다.
젊은 나이에 산호초 생태계의 복원 및 보존을 위해 헌신하는 단체인 코랄 가드너스(Coral Gardeners)를 설립한 그는 기후 변화가 해양 생물에 미치는 영향에 직접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산호초 보호를 위한 혁신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서 나고 자란 티투안 베르니콧은 어린 시절부터 바다를 향한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2015년, 16세였던 그는 지역 산호초에서 우려스러운 변화를 발견했으며, 특히 백화 현상으로 인해 산호가 하얗게 변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를 계기로 삼아 산호초의 손상을 이해하고 대응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2017년, 산호초 보호를 위한 코랄 가드너스를 설립했습니다. 산호초의 급속한 악화를 우려하는 지역 청년들이 모인 소규모 그룹으로 시작했던 코랄 가드너스는 해양 환경 보호 활동에 혁신을 일으키겠다는 마음으로 헌신하는 활동가, 과학자, 엔지니어로 구성된 국제적인 단체로 성장했습니다.
티투안 베르니콧과 그의 팀은 획기적인 복원 기법과 지역 사회의 참여를 통해 산호초의 건강을 회복시키고자 모레아섬에 수만 개의 산호를 심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노동 집약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평범한 복원 기법을 뛰어넘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산호 보존을 위한 기술적인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는 CG 연구소(CG Labs) 이니셔티브를 주도적으로 개발했습니다. 여기에는 산호를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연결하여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플랫폼인 리프OS(ReefOS)가 포함됩니다. 그는 전통 지식과 현대 기술을 결합한 접근법을 통해 전 세계의 환경 보호 프로젝트를 연결하고 산호초 보호 활동 규모를 확장하고자 합니다.
티투안 베르니콧은 코랄 가드너스에 대한 원대한 포부를 갖고 있습니다. 그는 전 세계에 백만 개의 산호를 심고, 향후 몇 년간 10억 명에게 산호초 보존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그는 환경 보호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법과 젊은 세대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힘을 인정받아 롤렉스의 퍼페츄얼 플래닛 이니셔티브와 같이 유수의 기관으로부터 탄탄한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티투안 베르니콧은 2022년부터 롤렉스 테스티모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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