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미터마이어
렌즈로 전하는 강렬한 이야기
크리스티나 미터마이어(Cristina Mittermeier)는 눈길을 사로잡는 사진과 환경 보호를 위한 헌신을 통해 자연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변함없이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저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습니다. 미래 세대가 저와 같이 바다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싶습니다.
크리스티나 미터마이어
지구를 위해 목소리를 내다
크리스티나 미터마이어는 보존 사진이라는 용어를 만들어 낸 이 분야의 선구자입니다.
그녀는 렌즈를 통해 우리 지구 그리고 지구에 사는 생물들에 대한 강렬한 이야기를 전하며, 이 세상의 아름답고 여린 면면들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 환경 보호와 관련된 주요 사안들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행동에 나설 수 있도록 영감을 불어넣었습니다.
자연 보전의 본질을 담아내다
멕시코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크리스티나 미터마이어는 사진작가가 되기 전 해양 생물학자로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습니다.
2005년에는 사진을 환경 보호를 위한 도구로 활용하고자 국제 보존 사진가 연맹(International League of Conservation Photographers)을 설립했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타임 등을 비롯한 명망 있는 각종 매체에 실린 그녀의 작품들은 기후 변화로 인한 영향과 생물다양성을 조명하고, 본래부터 지구를 지켜온 토착민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뤄 살아가는 데 있어 어떤 지혜를 줄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룹니다. 그녀는 사진으로 수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해양 및 위기에 처한 생태계를 보호하고자 하는 그녀의 노력은 남극해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갈라파고스 제도의 해양보호구역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보호 활동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2014년 그녀는 사진 및 기타 시각 매체를 활용해 세계 곳곳의 탐험 활동을 통한 해양 보전을 지원하는 씨레거시(SeaLegacy)를 공동 설립했습니다.
크리스티나 미터마이어는 탁월함과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이라는 공통의 철학을 바탕으로 2021년 롤렉스 테스티모니로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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