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 SailGP 챔피언십의 중심에는 경이로운 해양 엔지니어링 기술인 F50 카타마란이 있습니다.
기술 혁신이자 선수들의 기량을 시험하는 무대인 F50은 고성능 레이싱의 정점을 상징합니다.
스피드의 혁신
F50
최대 시속 103km
길이 약 49.24미터(50피트), 무게 2,400kg에 달하는 이 카타마란들은 하나의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모든 팀이 동일한 보트로 경쟁합니다. 최첨단 엔지니어링을 대표하는 보트들은 하이드로포일을 이용해 수면 위로 올라 저항을 줄이고, 속도를 극적으로 높여 시속 100km 이상을 구현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F50는 바람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듈식 윙 세일, 첨단 텔레메트리 시스템, 고정밀 제어 장치를 갖추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F50는 늘 성능 기술의 최전선에 서 있습니다.
이 보트를 조정하려면 속도, 균형, 기동성을 담당하는 6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완벽한 호흡을 이뤄야 합니다.
드라이버, 전략가, 플라이트 컨트롤러, 윙 트리머, 그라인더들은 1,200개 이상의 센서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완벽한 동기화를 이룹니다. 반응은 즉각적이어야 하고, 팀워크는 본능적이며, 판단은 흠잡을 데 없이 정확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단 10~15분 동안 펼쳐지는 치열한 레이스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F50은 혁신과 기량이 만나는 플랫폼입니다.
탄소 섬유 구조부터 실시간 데이터 공유에 이르기까지, F50은 단순히 빠르기만 한 것이 아닌 스마트한 카타마란입니다.
모든 움직임과 조정은 기록되고 분석되며, 수상 레이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