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슬릿

오이스터(Oyster) 브레슬릿은 독특하고 견고한 3피스 링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든 롤렉스 제품의 근본적인 가치로 기능과 형태, 강인함과 유연성, 편안함과 우아함 사이의 조화를 상징합니다.

1930년대 후반에 개발된 오이스터 브레슬릿은 손목시계가 현대 사회의 복잡성을 충족할 수 있는 도구로 거듭날 것이라고 예견한 한스 빌스도르프(Hans Wilsdorf)의 설립 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롤렉스는 단순히 워치메이킹의 기준을 뛰어넘는 칼리버만 개발하는 것이 아닙니다. 브레슬릿을 위한 새로운 것을 만들고 고유의 아이덴티티와 언어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오이스터 브레슬릿은 단지 착용자의 움직임에 적응하는 것이 아니라, 착용자와 하나가 됩니다.

이것은 롤렉스 글라이드록(Glidelock) 익스텐션 시스템입니다. 2008년 공개 및 특허를 획득한 이 시스템은 도구 없이 브레슬릿을 약 15~20mm까지 단계별로 조절해 줍니다. 오이스터플렉스(Oysterflex) 브레슬릿이 장착된 시계와 마찬가지로 랙은 다이버 시계의 클라스프 커버에 숨겨져 있습니다. 

환경의 갑작스러운 변화를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은 만큼, 단계별로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은 큰 이점이 될 수 있습니다. 롤렉스 글라이드록은 몇 가지 방법으로 이런 유연성을 실현합니다. 간편한 사용법을 넘어 이 익스텐션 메커니즘은 브랜드 전문성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롤렉스는 시계가 하나의 집합체이며, 브레슬릿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습니다. 롤렉스 전문가들이 착용자에게 더 높은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단계별로 조절되는 시스템을 개발한 이유입니다. 그렇게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자유를 선사합니다.

3개의 접히는 블레이드로 구성된 브레슬릿 연장 시스템 중 하나인 플립록(Fliplock)을 소개합니다. 클라스프 커버 아래 숨겨져 있는 플립록은 롤렉스 심해 다이빙 시계인 오이스터 퍼페츄얼 딥씨 챌린지의 오이스터 브레슬릿을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플립록은 시계 밴드 길이를 약 26mm 연장해 줍니다. 롤렉스 글라이드록을 보완하는 이 추가 연장은 시계를 최대 7mm 잠수복 위에 착용할 수 있게 늘려주어, 어떤 상황에서도 시계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 시간을 절약해주는 이 기능은 극한의 환경에서 필요한 조작을 최소화합니다. 단 한 번의 동작으로 착용자에게 더 높은 유연성과 움직임의 범위를 제공해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극한의 환경에서도 편안함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결단력과 자유로운 움직임은 필수입니다.

2015년 요트-마스터 37 출시와 함께 공개된 롤렉스의 시그니처 오이스터플렉스 브레슬릿입니다. 고성능 엘라스토머로 오버몰딩된 2개의 유연한 메탈 블레이드가 브레슬릿의 내구성을 보장하며, 일부 프로페셔널 워치의 제약에 대한 해답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혁신입니다.

견고함과 유연함을 결합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편안함을 제공하는 이 테크니컬 브레슬릿은 18캐럿 골드 워치 케이스와 결합하면 새로운 모습을 선보입니다. 오이스터플렉스 브레슬릿은 미적으로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면서 기술적으로는 다른 브레슬릿보다 더 앞서갑니다. 뛰어난 내구성은 우리 시계의 최상급 품질에 부합하며, 그 아래의 쿠션은 비교할 수 없는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오이스터플렉스는 롤렉스가 칼리버 제작과 동일한 전문성을 시계 스트랩과 브레슬릿에 적용한다는 증거입니다. 브레슬릿이 견뎌주지 못한다면, 시계도 버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